'고기'를 위한 청자의 살신성신

  • 미래산업과 '청자 불판' 개발



  • 강진군 미래산업과 송기훈 과장은 19일 열린 ‘제4차 강진군 신성장동력 정책위원회’ 회의석에서 미래산업과가 공을 들여 개발하고 있는 ‘청자 불판’을 최초로 공개했다.


    송 과장은 “강진군만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청자 불판’을 비밀리에 개발해 왔다”며 “위원들의 의견들 듣기 위해 오늘 최초로 공개 한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자 불판’을 시험한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청자 불판을 이용해 고기를 굽는 것이 일반 불판을 이용해 고기를 굽는 것보다 고기 맛이 더 담백해지고, 육질도 더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청자 불판’의 우수성이 확인 된 만큼 추가로 다양한 형태의 ‘청자 불판’을 제작해 청자의 고장 강진의 맛을 살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산업과는 현재 미완성인 ‘청자 불판’을 보완한 뒤 ‘청자 불판’에 대한 특허도 신청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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