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읍성, 미당시문학관, 고인돌 박물관 등 방문,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2012년 봄 문학기행’을 떠난다.

강진군도서관은 2012년 봄 문학기행 장소로 1965년에 사적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과 미당 서정주 시인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미당시문학관을 선정해 둘러볼 계획이다.

또, 청동기 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고창군의 고인돌 박물관도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게 된다.

전북 고창군으로 떠나는 봄 문학기행은 오는 17일(목) 오전 9시에 출발할 계획이며,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봄 문학기행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j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도서관 FAX(061-430-3699)나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열 도서관장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은 문학 작가의 정신을 공감하고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문학기행도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학과 함께 감수성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