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오는 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 열려 -

전남 강진군이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제17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는 관내 42개 사회단체가 연대해 매년 추진하는 지역 최고의 어린이 축제로 이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선물하는 자리이다.

이날 한마당 잔치는 식전행사인 오전 9시 30분 유아들의 세발자전거 경주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는 강진원 군수, 김용식

교육장의 축사와 모범어린이표창, 어린이날 노래제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이 끝나고 식후행사로 도자기빚기, 로봇과학, 천연염색, 주먹밥 만들기, 나무화분 만들기 등 36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동체놀이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제17회 어린이날 한마당잔치에 참여한 우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마당 잔치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교, 보육시설 등 관련 기관에 적극 홍보에 나섰다.

※ 사진설명 : 지난해 16회 청자골 어린이날 한마당 자치 행사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