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여성농민 한글학교, 입학식을 갖다. | 조창두 | 2012-01-17 2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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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여성농민 한글학교(교장 강광석)가 1월17일 군동면 하신마을 등 25개마을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 생활을 시작하였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한글학교는 강진군 농민회가 강진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여성농민들에게 마을회관등에서 한글과 산수와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2012년에는 5개면 25개마을 350명의 여성농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교사 6명이 지도하고 있는데, 마을당 매주 2회 4시간씩 한글,산수, 노래를 배우게 된다.


오늘 하신마을 입학식에는 서달호 강진군 농민회장이 참석하여 격려를 해주었으며, 군동면사무소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연필깍이와 연필을 선물하기도 해 등록한 여성농민들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였다.


한글학교는 봄에는 소풍, 가을에는 운동회, 겨울에는 한해동안 배운 솜씨를 발표하는 발표회를 갖는 등 계절별로 여성농민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군동면 담임인 김은자 교사(45세)는  '여러 마을에서 신청을 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다 수용하지 못함에 미안하다'며 '이런 좋은 일이 더 많이 확대되어 배움에 목마른 어머니들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는 바램도 밝혔다.


-조창두 기자-